alt

영어음성음운론 9.21(월)

2026년 10월 25일 공유

영어 음성학: 소리 생성과 자음 분류

내용 유형: 강의

개요

영어의 소리 생성 과정을 복습하고, 철자와 발음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해 국제음성기호(IPA)가 필요한 이유를 살펴본다. 이어 영어 자음 24개를 확인하고, 조음 위치와 조음 방법 등을 기준으로 분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핵심 개념

  • 소리 생성의 네 단계: 기류 생성 → 발성 → 공명 → 조음
  • 음성 전사: 철자가 아니라 실제 발음을 IPA 기호로 표기하는 것
  • 자음 분류 기준: 유성·무성, 구강음·비음, 조음 위치, 조음 방법
  • 영어 자음은 모두 폐에서 나오는 기류를 내보내는 방식으로 발음된다.

상세 노트

1. 소리 생성 과정

  1. 기류 생성(Airstream process): 폐에서 공기가 올라온다. 영어는 폐 기류를 이용한다.
  1. 발성(Phonation process): 공기가 성대를 지나며 성대의 진동 여부에 따라 유성음과 무성음이 결정된다. 성대의 진동수는 목소리의 기본 주파수와 관련된다.
  1. 공명(Resonance process): 연구개(velum)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며 공기가 구강 또는 비강으로 흐르도록 조절한다. 공기가 지나가는 공간에 따라 소리의 공명도 달라진다.
  1. 조음(Articulatory process): 입술, 치아, 혀 등 발음 기관을 좁히거나 맞닿게 해 구체적인 소리를 만든다.
강의에서는 공기의 이동 경로에 초점을 둔 조음 전 단계의 구강·비강 조절을 공명 과정으로 설명했다. 연구개가 올라가면 비강 통로가 막혀 구강음이 나고, 내려가면 공기가 코로 흐를 수 있어 비음이 만들어진다.

2. IPA와 철자

영어 철자와 실제 발음은 일치하지 않으므로, 발음을 정확하게 기록하려면 **IPA(국제음성기호)**가 필요하다. 철자 하나가 여러 소리에 대응하거나, 같은 소리가 서로 다른 철자로 표기될 수 있다.
  • 어떤 철자가 실제 소리를 나타내는지 판단할 때는 관련 단어의 발음을 확인해야 한다.
  • W와 Y처럼 모음·자음 구분이 직관적이지 않은 철자도 실제 발음에 대응하는 IPA 기호로 표기한다.
  • 철자만 보고 발음을 항상 예측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불확실한 단어는 사전의 발음 정보를 확인한다.

3. 영어 자음과 발음 구별

강의에서는 단어의 실제 발음을 살펴보며 영어 자음 음소를 단계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다음 소리들이 서로 구별되는 독립적인 자음임을 강조했다.
  • thing의 첫소리와 this의 첫소리
  • ship의 첫소리와 chip의 첫소리
  • pleasure의 가운데 소리와 joke의 첫소리
  • yes의 첫소리, we의 첫소리, sing의 끝소리
따라서 철자가 비슷하거나 한국어에서 유사하게 들리는 소리도 영어에서는 구분해 익혀야 한다. 강의의 핵심 정리는 영어 자음 음소가 24개라는 것이다.

4. 자음 분류 기준

자음은 다음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다.
  • 기류의 종류: 폐 기류, 성문 기류, 연구개 기류 등
  • 기류의 방향: 내쉬는 기류와 들이마시는 기류
  • 유성 여부: 성대가 진동하는지 여부
  • 구강음·비음: 연구개가 비강 통로를 막는지 여부
  • 조음 위치(Place of articulation): 입안에서 협착이 일어나는 위치
  • 조음 방법(Manner of articulation): 공기가 막히거나 좁은 틈으로 흐르는 방식
영어의 자음은 모두 폐에서 공기를 내보내므로, 기류의 종류와 방향은 영어 자음끼리 구분하는 기준으로는 유용하지 않다. 실제 분류에서는 유성 여부, 구강음·비음, 조음 위치, 조음 방법이 중요하다.

5. 조음 위치 활동

수업에서는 자음 24개를 조음 위치에 따라 아홉 범주로 나누어 표시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조음 위치는 소리가 막연히 발생하는 지점이 아니라, 발음 기관 사이에 완전히 닿거나 좁아져 협착이 형성되는 위치를 뜻한다. 발음을 천천히 해 보며 입안에서 가장 좁아지는 지점을 관찰하는 것이 활동의 핵심이다.
공개 노트 모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