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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성장하며 연결하는 창조 채널

Shared on May 1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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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300:00

질문이 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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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0:01

우리 채널이 왜 있어야 되는지 다른 사람들한테 어떤 영향을 주고 싶은지 이 채널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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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0:07

사실 그런 질문 받을 때 개인적으로는 너무 너무 거창해진다 스스로 왜냐하면 계속 바뀌는 것 같아 1년에 12번은 바뀔 수 있을 정도로 이런 추구미와 방향성이 어리면 어릴수록 계속 자꾸 바뀌면서 그게 변해가는 과정이 좀 성장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사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질문 받을 때 너무 어려운 것 같아 무거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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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0:34

나는 심지어 불편해 불편해하면? 기분이 안 좋아져 목표 이런 거 물어볼 때 아 불편해 그냥 그냥 이런 거 안 물어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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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0:45

근데 이게 진짜 진솔한 거야 진짜 솔직한 것 같아 그리고 우리도 여기서 말을 해주고 싶었던 게 뭐냐면 우리는 진짜 다양성이라는 키워드로 모이게 된 거는 확실한 것 같아 나는 외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보내고 하찬시를 보내고 이제 한국으로 온 케이스고 형은 지방에서 지방 어디이지? 포항 포항에서 어린 나이부터 이제 5년간 대기업을 설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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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1:12

5년간 포항에서 대기업을 다니다가 선배님들한테 뭔가 좀 죄송한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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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1:19

아 굳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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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1:20

2~30년 같이 일을 하면서 5년간 똑같은 질문을 던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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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1:25

아 진짜? 스스로에게? 스스로한테 남이 해주는 게 아니라? 응 계속 나한테 그 계기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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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1:31

그러니까 만족스럽지 않다 내 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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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1:32

아 5년간 포스코 일을 하면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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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1:35

그러면서 계속 던졌던 질문이 뭐냐면 난 2~30년 뒤에 저 선배의 모습이 되고 싶은가? 그거를 많이 생각했던 것 같아 근데 이런 이야기가 그런 선배들한테 굉장히 신뢰가 되는 부분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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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1:49

근데 사실 그걸 들어보면 그 선배라는 단어를 썼기 때문에 그런 거지 그러면 다른 사람이라고 그냥 정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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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2:00

그러니까 내가 부품이 되는 것 같았어 누구라도 들어오면 그냥 대체 가능한 사람이 되는 그 기분 그리고 매일 똑같이 돌아가는 이 톱니바퀴 같은 그런 일상이 몰라 배부른 소리일 수도 있겠지만은 좀 무료하게 느껴졌어 야간 마치고 아침에 아침에 국밥 먹는 걸 굉장히 좋아 그러면 이제 혈당 스파이크 올라오면서 바로 그걸로 이제 푹 자고 속이 좀 더부룩하더라도 그렇게 자는 걸 좋아하는데 아침에 국밥집 가면 하는 이야기들이 다 비슷해 그러니까 우리뿐만 아니라 거기에 앉아있는 할아버지들, 일하고 오신 분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가 파트장 욕이라든지 오늘 작업 얼마나 힘들었는지 노동자들이 하는 이야기들 내가 서울 홍대에 올라와서 혼자 서울에 올라왔었는데 어느 가정일식당에 갔었어. 근데 아저씨 두 분이서 들어오신 거야. 내 옆에 앉아가지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도자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더라고. 나는 아저씨가 하는 이야기들이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놀랐어. 뭐 어떤 전시회에서 봤던 도자기가 뭐 좋았니 안 좋았니 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그게 너무 충격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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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303:16

어떻게 들렸어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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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3:18

저런 사람들이랑 함께 하고 싶다 나는 교양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 내가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은 좀 교양을 갖춘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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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303:29

형이 생각하는 교양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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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3:30

문화적으로도 많이 눈이 뜨여 있고 일단 겉벗에 있는 사람들이 좋은 거지 솔직하게 얘기하면은 멋있어 보이는 사람들 그치 그치 진짜 솔직하게 얘기하면 멋있어 보이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거야 그 나쁜 게 아니야 내가 아직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일이 힘든 건 당연한데 내가 적응이 덜 돼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내가 이런 생각이 드는 건가? 그것 또한 다 드는 생각일 것 같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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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3:56

그래서 계속 지켜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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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3:58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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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4:00

나는 그게 형한테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어쨌든 한 가지의 선택을 하고 그거를 좀 꾸준히 끝까지 좀 해보겠다 해보고 나서 결정해도 된다는 마음으로 그래도 그걸 눅눅히 했다는 게 묵묵히 난 그게 너무 좋다고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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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304:20

근데 사실 어찌 보면 인터뷰라는 거는 돈이 안 되는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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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4:24

돈이 안 되지. - 어. - 맞아. 그러면 알고 한 건 아니겠지만 수익적인 부분에서는 굉장히 용기 낸 선택이었을 텐데 그 용기 내서 선택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나? 인터뷰라는 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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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4:37

음... 그냥 사실 별 이유가 없어. 그냥 인터뷰라는 단어가 하루 동안 안 잊혀지는 거야. - 꽂혔구나. - 어. 근데 이게 왜 안 잊혀지지를 계속 생각을 해봤어. 나는 사람들 만나는 것도 좋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아하고 그리고 친구들 촬영하는 걸 내가 너무 좋아했었어 아 그랬어? 근데 편집을 해본 적은 없었는데 '아 뭐 편집은 배우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싶어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유튜버 분한테 채널이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메시지를 보냈는데 그분이 받아주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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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5:07

오~ 그래도 용기 낸 거네 맞아 그 당시에 형을 봤을 때 느끼는 건데 더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 형한테는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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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5:18

그러니까 산업 현장에 있다 보니까 정말 크게 다치거나 사고로 사망하는 소식들을 이렇게 듣게 돼 그러면서 우리가 죽음에 대해서 계속 생각을 해보게 되는 거야 삶의 유한성에 대해서 계속 생각을 해봤을 때 난 이렇게 일하다가 죽으면 너무 억울할 것 같은 거야 돈은 벌고 있는데 이렇게 하다가 멍 때리고 있다가 다치면 뭐가 남나? 내 스스로 잘 살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나? 나를 위한 삶을 살다가 갔다고 이야기를 할 수 있나 물어보면 아쉬운 거야. 죽을 각오로 뭘 하면 뭐가 안 될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 어렸을 때도 많이 힘든 감정들이 많아가지고 이런 나쁜 생각도 많이 했었어. 계속 5년 동안 다니면서 내가 왜 포스코를 들어오게 됐는지 생각해보니까 그냥 도피하는 삶이었던 거야 그리고 이제 자금이 모이니까 도피하는 삶에서 이제는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성인의 삶이 된 것 같더라고 무언가 해볼 수 있을 여유자금 같은 게 모인 것 같더라고 그래서 결정을 하게 됐지 그 뒤에 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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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306:27

그래서 서울로 오게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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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6:30

잘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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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6:32

내가 품고 있는 이런 의문점을 해소해 줄 사람들을 계속 만나 왔었던 거지 나는 다른 사람들 눈치 안 보는 삶 내가 선택하는 삶을 계속 지향해 왔던 것 같아 그게 어떻게 보면 예술하는 사람들, 크리에이터분들 그런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래도 괜찮다'라는 말을 계속 듣고 싶었던 것 같아 근데 그 듣고 싶었다는 말이 그들의 서사로서 그리고 그 사람들을 계속 편집하고 목소리를 계속 들으면서 스스로한테 그런 마인드셋을 계속 시켰던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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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7:03

그렇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시간을 좀 가졌구나 -맞아 - 스스로한테 그것 또한 지향하는 방향이었고 그게 사실 너무 좋았다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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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7:15

처음으로 가치롭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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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7:18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 왜냐하면 나도 스무 살 될 때 한국에 혼자 와서 부모님은 외국에 계셨고 한국에 왔을 때 가장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게 뭐였냐면 춤이었어. 춤? 해보고 싶다는 욕망이 고등학교 때부터 있었거든? 초등학교 때부터 심어져 있다가 그게 이제 발현이 돼서 스무 살 때 대학 입시를 위해서 한국을 왔는데 그 한국에 왔을 때 아무것도 없고 외롭잖아 근데도 가장 가치 있다고 느끼는 거는 나한테는 움직임이었거든 그 움직임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 움직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누군지 너무 고등학교 때부터 부모님한테 자퇴하고 한국에 오고 싶다 그럴 정도로 좀 그런 욕구가 있었는데 아 춤에 대해서? 한국에 왔을 때는 혼자 왔잖아 성인도 됐겠다 대학 입시원 준비하면서 춤학원을 다녀보자 그렇게 이제 춤학원을 대학 입시 준비하면서 자소서를 쓰면서 다녀봤던 기억이 있고 너무 형이 말한 것처럼 충만함을 느꼈던 것 같아 내 스스로 내 삶을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고 내 삶에서 이러한 가치를 내가 원했으니까 이 가치대로 살면 너무 행복하겠다라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아 움직이는 사람 그리고 움직임을 사랑하는 사람 표현해내는 사람들이 주위에 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이제 춤 학원을 다니고 움직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본 그 경험이 용기 있는 도전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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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8:52

음~ 근데 너 혼자 한국에서 돌아왔다고 그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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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8:56

맞아 부모님은 그때 아직까지 해외에 계셨어가지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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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9:01

이건 나도 처음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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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9:02

그때는 어찌 보면 외국인이었다고 난 생각을 해 지금도 이제 한국을 살아가면서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볼 때도 정말 많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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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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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9:12

왜냐면 외국에서 살아봤던 기억이 있다 보니까 방랑자? 외국인으로서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을 좀 느낄 때가 있었던 거 같아 공감을 못할 수도 있는데 나는 해외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잖아 학창 시절을 보냈다는 거는 그만큼 그 환경에 뭐라 하지? 영향을 많이 받지 맞아 영향을 많이 받았던 거 같아 나라는 사람이 정체성을 학창 시절 때 형성해 나가면서 이도저도 아닌 거 같은 느낌이 들었을 때가 있었던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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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09:41

근데 지금은 어떻게 보면 더 좋은 강점이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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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09:44

내가 그거를 발현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던 것도 사실이야 반반이잖아 느낌이 뭔가 하프하프 같고 혼혈 같고 환경적으로는 가장 영향을 사춘기 때 받을 때 해외 생활하고 국제적으로 사람들이랑 어울렸다 보니까 굉장히 여러 가지 시선 각도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그 장점을 나중에야 좀'아 이게 장점이구나'를 알게 된 거야. 처음에는'저금 못해서 해외에 그냥 갈까' 근데 해외를 못 가는 거야. 갈 돈도 없고 사실. 한국에 대학교를 보내야 되는 미션이 나한테 주어진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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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0:25

어찌 뭐야 본인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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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0:27

그랬을 때'도피처'를 이제 춤 학원으로 가는 거지. 그때 오히려 나는'인생은 좀 혼자구나'를 느꼈던 시절인 거야. 왜냐면 외국인 느낌으로 갔다 했잖아 그러면 한국인에 대한 부대낌이 적었을 거 아니야 한번 생각을 해봐 댄스하우러 갔어 춤하우러 갔는데 어울리긴 했으나 결국엔 자기가 하고자 하는 춤에 대한 거가 각자만에 있을 거 아니야 나는 그때 나 혼자만의 시간을 많이 갖었어 부호님도 없이 홀로 행하는 그런 시간들이 굉장히 지금으로서는 가치 있다고 느껴져요 내 스스로 선택해서 시작을 하고 끝맺음을 져 보는 거 그게 20대 때 많이 해보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들 중에 하나인데 그런 경험들이 어리면 어릴수록 쌓일수록 좀 독립심이 생기고 나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용기가 생기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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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1:20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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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1:21

라는 생각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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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1:22

뭐 용기 있는 것도 그렇지만 그때 너무 힘들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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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1:26

오.. 근데 외롭다는 그 감정 또한 몰랐을 때였던 것 같아 해보고 나니까 느낌이'아 이런 게 외로운 거구나' 하면서 느끼는 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막 혼자 있는 시간을 오히려 즐기려고도 일부러 했던 것 같아 그래야 되는 건 줄만 알았어 인생은 뭔가 혼자다라는 좀 생각이 형이 아까 말했듯이 주체적으로 사는 삶? 그거에 대해서 그때 좀 행동으로 많이 실천해봤던 것 같아 춤이라는 거를 내가 추고 싶었고 뭐 알바를 해서 돈을 벌어서 춤 학원을 다닌 것들이 이게 진짜 주체적으로 삶을 사는 게 꿈을 가지고 사는 게 너무 좋은 거야 그런 걸로 버텼던 것 같아 그 외로운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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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2:08

근데 이거를 담을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어제 미팅했었을 때 우리의 비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잖아 그때 YK의 비전은'너는 혼자가 아니다' 였거든 역설적으로 혼자인 시간을 많이 보내봤기 때문에 그게 힘들어서 그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건지 그 연결성도 좀 궁금하긴 해요 너무 좋은 질문인 것 같아 그 혼자였던 시간 덕분에 성장을 할 수 있었고 맞아 맞아 그런 시간이 지나온 사람들이 또 서사가 생기는 것 같기는 하거든 맞아 근데 그럼에도 이제 YKA 비전이 '너는 혼자가 아니야' 이니까 왜 이런 비전을 세우고 싶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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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312:51

팟캐스트를 들을 때는 이제 혼밥 먹을 때 자기 전에 성장하고 싶어서 그런 식으로 듣는데 그게 굉장히 임팩트가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소셜 임팩트라고 얘기하는데 나는'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걸 말해주고 싶은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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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3:10

마이클 잭슨의'You are not alone'이라는 노래가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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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313:13

난 마이클 잭슨을 굉장히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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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3:15

진짜 그 노래 하나만으로 사람들을 울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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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313:19

그런 것처럼 한 인간으로서 우리가 만드는 콘텐츠, 영감을 줄 수 있는 무언가, 그걸로 인해서 외롭거나 힘든 상황 속에 있는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있거든. 그런 사람들이 삶을 살아갈 때 하루만이라도 우리의 말을 듣고 공감하고 기뻐해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그런 채널을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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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3:41

근데 역설적이게도 혼자여야 된다고도 느껴, 나는 혼자여야지만 자기 스스로를 돌이켜 볼 수가 있더라고 나를, 내 자신을 온전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은 책상에 앉아서 어디에 홀로 있는 그 시간을 좀 그래도 보내봐야지 생각을 해봐야지 나 자신을 좀 찾아갈 수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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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4:04

그래서 우리가 예술 분야 딱 이렇게 정하는 게 아니라 다양성을 중시하는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는 게 여러 삶의 형태를 바라보고 나서 그 속에서 자기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한번 반취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나는 그게 삶에 정답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나는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좋아 열정적이라는 것은 자기의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나가기 위해서 애쓰는 사람들 근데 이제 애쓴다는 게 하루 이틀 작심삼일해서 그걸 애썼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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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4:43

좀 더 당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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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4:45

자신만의 그런 축적물들이 보이는 사람들을 위주로 오셔서 이야기를 나누면 너무 좋겠다 그런 생각이 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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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4:54

형은 어쨌든 서울을 올라오게 된 계기가 형의 환경을 바꾸고 싶다라는 정말 솔직한 대답을 나한테 해줬던 것 같아 열정적으로 자신의 방식대로 꾸준하게 밀고 갔던 사람들을 형은 높게 평가하고 그런 분들과 함께 하고 싶어서 서울에 있는 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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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5:13

그냥 몸을 떠밀려서 가듯 그냥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보다 자기만의 길을 가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보는지 굉장히 신경 쓰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그거를 극복해놓으려고 노력하고 - 맞아 - 하나하나씩 쌓아나가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아무래도 서울에 많지 않나? 그냥 그런 막연한.. 내가 뭐 알아 서울에 나 오늘 GS 편의점 갔는데도 사투리 굴수하시네요 이러면서 그냥 여기서도 이방인 취급 당하고 있는데 그냥 난.. 난 그냥 너무 경상도 사람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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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5:45

뭐 어찌 보면 그렇지 아직까지 서울 온 지 2주밖에 안 됐는데 그럼 이제 1년 지내야지 근데 나는 형이랑 있으면 내가 사투리가 나오는 거 같은 거야 뭔가 구수한 게 난 너무 좋은 거야 그래서 따라하는 거 같은 거야 이거 조심해야 돼 이거 - 금방 이거 물든다. - 나도 스펀지처럼 내 주위 환경을 굉장히 잘 스며들거든 형이 하는 것처럼. 그래서 나도 좀 생각을 해야 돼. 방금 말한 것들 중에 환경 궤도에서 자기만의 꿈을 펼치기 위해서 시선을 다르게 바라봐서 행하는 사람들이 나는 그런 분들이 크리에이터라고 난 생각을 해. 크리에이터라는 거는 어쨌든 미디어적으로는 영상을 제작하고 채널을 만들어서 이런 SNS 활동하는 분들이라고 정의할 수 있는데 우리가 정의하는 크리에이터를 설명해보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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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6:40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그냥 크리에이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랑 내가 정의한 크리에이터랑은 조금 거리가 있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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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6:48

어 그래? 어떻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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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6:49

내가 생각하는 그런 크리에이터는 창작자야 창작자 본인의 하루하루를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 나한텐 조금 더 창작자 크리에이터라고 정의를 하고 싶어 우리가 이런 거를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본인만의 이 하루를 주체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거는 굉장히 외로운 일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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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317:10

응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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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7:11

그 외롭다는 게 굉장히 가치로운 시간일 수 있지만 계속 지속적으로 하루를 쌓아나가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함께하고 있는 누군가들이 필요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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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7:22

맞아 형은 그걸 절실하게 느꼈기 때문에 또 서울에 올라온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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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7:26

맞아 나 혼자서 잘 할 수 있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환경을 그렇게 바꿀 필요는 없었겠지 그런 사람들과 함께 했을 때,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해줬을 때 - 시너지가 나고 - 어, 시너지가 나고 - 그거를 보는 사람들도 느끼는 점이 있었으면 좋겠다 - 충만해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냥 내 바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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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7:44

맞아 근데 우리는 진짜 거창한 걸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 우리 개개인마다 외로움이 있고 우리 개개인마다 갖고 있는 서사가 다 달라 그래서 이거를 과감히 솔직하게 제 3자도 같이 껴서 보여줌으로써 같이 공유함으로써 이런 느낌의 결이 있고 이런 결에 맞는 사람들끼리 또 뭉칠 수도 있다 라는 걸 우리 채널을 통해서 보여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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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8:10

우리 영상이 어땠으면 좋겠냐를 계속 이어서 이야기를 하자면 예쁜 책갈피 같은 게 됐었으면 좋겠어 그게 무슨 말이냐면 난 친구들 만나면은 지난 2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우리가 하루하루 쌓아온 그 날들이 그냥 당장 내일로 보면은 사실 별거 아닌 스텝 같지만 1년, 2년 전으로 생각을 해보면은 생각보다 많은 발전이 있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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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8:34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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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8:35

우리가 이 영상을 남긴 이 기점으로 또 2년 뒤에 이 영상을 봤을 때 얼마나 많은 성장이 있었는지 체크할 수 있는 책갈피 같은 역할이 되었으면 해서 그런 쪽으로도 이 영상을 보면서 아, 그땐 그랬었지 그땐 이런 걸로 힘들어했었는데 이런 걸로 또 기뻐했었는데 하면서 지금까지의 성장을 반추해보면서 또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 난 그렇게 생각해.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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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9:03

나도 종종 이제 말하곤 하는데 남는 거는 사진 뿐이다. 사진과 영상 뿐이다 라고도 얘기해. - 맞아. - 그런 면에서 정말 공감이 되는 부분이고 5년 뒤에, 10년 뒤에 이걸 봤을 때 더 성장해 있을 거라 믿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찍는 것도 더 용기 내서 찍을 수 있는 것 같아. - 응. - 어찌 보면. - 맞아. - 다른 사람들은 다 알잖아. 우리보다 더 앞서간 세대? 분들은 이게 정말 소중하다는 걸 알잖아. 이 젊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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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9:30

근데 난 그런 게 있어. 남들의 젊음도 중요하지만 일단 난 내 젊음이 중요하거든. 난 내 젊음이 어떻게 쓰이고 싶냐를 생각해봤을 때 우리가 이야기했던, 정의했던 크리에이터분들과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거야. -맞지. -영상을 찍는 이유도 모두 나한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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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19:49

-근데 그 과정을... -그게 정말 개인적인 거지만 너무나도 솔직한 대답인 것 같아. 나도 그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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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19:55

우리가 볼 수 있는 시야가 넓어지고 느끼는 감정이 다양하면 다양할수록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훨씬 확장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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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20:03

난 정말 이 채널을 통해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정말 다양하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도 더 체감했으면 좋겠고 우리 시야도 더 성장했으면 좋겠고 보는 이들이 이거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좀 뭐라 할까 단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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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20:24

그럼 내가 먼저 이야기할게 나는 내가 이 채널을 통해서 얻고 싶은 게 뭐냐면 내가 내 시간을 믿는 사람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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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20:31

평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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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20:32

아~ 내가 이때까지 쌓아온 시간들이 헛데이지 않았다. 난 내가 쌓아온 시간들을 믿는 거지.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맞추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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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20:43

근데 그걸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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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20:45

- 나는 그게... - 콘텐츠를... - 그러니까 결국에는 기록이야. - 아~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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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20:49

어. 그걸 더 쌓아 나감으로써 형이 더 업그레이드 된 형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거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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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20:56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작년에 기록했던 거에 비해서 훨씬 넓어진 내 시야를 기대하면서 형의 꿈을 펼치는 느낌이네, 결국엔. 쌓아온 거를 내가 다시 돌아 봤을 때 내가 쌓아온 게 최선을 다했다. 최선도 다했고 헛되지 않았구나. 이만큼이나 쌓아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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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21:15

결과론적으로 좀 증명할 수 있는 무언가가 이번에 서울 오게 되면서 생겨나길 바라는 마음이잖아.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1년 뒤에 그만두고 서울 올라온다고 얘기를 들었을 때 그 1년 뒤에 왔을 때 무언가를 서울에서 함께 하거나 응원할 수 있는 사이로 지내면 너무나 좋겠다라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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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21:40

근데 어쩌다 보니까 함께 하게 됐네 그러니까 그것도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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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21:44

참 신기한 거야 어쨌든 나는 타이밍이 정말 잇따로 봐 그런 타이밍이 시절 인연으로 떨어졌을 때 이제 이런 좋은 인연이 생기는 거고 또 함께 할 수 있는 동료가 생기는 거라고 또 느껴 우리는 이런 서사를 한 1년 정도 만들어가면서 좀 우리의 목표도 있잖아 우리는 이런 걸 영상으로 남기고 그리고 솔직한 이런 성장 과정을 담아가면서 이런 거를 책으로 만들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있잖아 각자만의 서사를 담아낸 그런 에세이나 사진이 함께 들어간 창작물을 만들어보면 좋지 않을까 라는 개인적인 소망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채널을 만들게 됐고요 앞으로 채널을 통해서 좋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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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22:33

저희가 초보 크리에이터다 보니까 사실 엉망진창일 수 있겠지만 이게 또 보는 재미 아니겠습니까 진짜 한 엉망진창으로 하는 것도 또 한 달 뒤에 보면 몇 개월 뒤면 또 다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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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22:48

또 다르고 우리 성장할 거기 때문에 1개월 뒤는 이게 진짜 레벨 1이라면 레벨 10으로 갔을 때는 다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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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22:56

난 이 영상의 조회수를 기대하지 않아 맞아 나는 그렇게 계속 생각해 맞아 맞아 하면서 새로 고침 한 2시간에 조회수 1일 오를 때마다 굉장히 기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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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23:08

그런 의미를 주면서 이제 만들고 있고요 결이 재미와는 좀 다르게 진솔한 느낌이다 보니까 이 진솔함을 우리만의 강점을 보다 더 가져가면 우리만의 채널에 차별화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우리의 이야기들을 조금이나마 관심과 사랑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순수하게 가져봅니다 진짜 우리가 순수한 것 같아 더 순수해지려고 하는 것 같아 왜냐면 영상 찍으면 솔직하게 다루면 좋겠다는 방향성이 있다 보니까 보다 더 순수해지고 우리 나이답게 얘기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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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23:50

그래서 우리의 슬로건이 뭐죠? 갖다오기 Where are crazy creators become creators? 나다운 도전을 세상과 연결합니다 너무 진지했네 좋아 아니 진지하게 끝내는 거 좋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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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324:04

미안한 얘기인데 그거는 형이 지금까지 잘했던 거고 나는 오히려 틀을 깼으면 좋겠어 나는 형이 지금까지 잘했던 거 편안한 거 말고 조금 더 불편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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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124:19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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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324:20

나도 삶의 모토가 도전이라는 게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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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24:24

그 도전이란 거는 용기잖아 근데 용기는 결국 근본적으로 불편한 거라는 거야 그래서 나도 지금 배우고 있는 와중에 나도 불편한 걸 계속해서 하는 와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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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324:35

나도 더 필요하고 불편한 게 상황들이 그랬을 때 예를 들어서 모르는 사람한테 물어보는 거 예를 들어 그런 거 진짜 작지만 그런 것처럼 형이 지금까지 안 해봤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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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224:49

하면 돼. 근데 영상을 찍어야 돼. - 영상을 찍어야 돼. - 그건 또 다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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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aker 324:53

그런 거. 잘하면 하면 되거든? 그리고 그걸로 통해서 영감을 줘. 사람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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