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서가
Shared on July 20, 2026
안녕하세요. 리니님. 네. 박수. 혹시 심사 전에 더운 분 계실까요? 온도 괜찮으신가요? 네. 와. 리니님. 네. 너무너무 반가워요. 저는 진짜 오랜만에 바쁘죠. 네. 저희 좀 오랜만에 통화는 종종 하고 이렇게 다정한 기록친구로 활동을 하고 계신데요. 뭐라 그럴까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인성 폭로 이런 거 하자면 정말 진짜 다정해요. 정말 놀라울 정도로 너무 다정해서.
여러 기억이 있어요. 리님하고는 꼭 마치 중학교 때부터 알았던 친구처럼 마음의 재능이 있는 사람이다. 그거 너무 좋지. 마음의 재능이 있는 사람이다. 너무 항상 친근하고 저에게 종종 전화도 해주시고 연락도 하면서 조언을 아끼지 않고 항상 응원을 해주는 그런 너무너무 따뜻하고 다정한 기록 친구 리님입니다. 안녕하세요.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다 절 아시나요?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리포크에서 신청해서 오신가요?
아시나요? 네. 아세요? 남자분이 오늘 배우려야 그렇게 많지가 않아가지고. 자 잘 안하려는데. 아~ 복잡이 오려오는 경우는 이제 여자친구가 데려와야죠. 여자친구가 데려오는 기록 친구들의 남자친구 특징이 뭐냐 하면 가자고 먹으더라고요. 그래서 남편분들이 끌려온다거나 자녀분들이 끌려온다거나 이런 노래가 모르지만 안 다니신 느낌이어가지고 하시는 거죠. 하여튼 받기 위해서 너무 반갑습니다. 네. 어떻게 자기 자신을 소개하세요? 보통. 아~
아... 이게 항상 자기소개가 어렵잖아요. 근데 제가 이제 나이가 많이 넘었거든요. 근데 온라인에서는 맥네임으로 말 안 하면 또 못 알아도 뭐예요, 서로를. 그렇잖아요. 그래서 근데 나이가 많이 넘었는데 어디 가서 약간 도서관 가서도 사람들은 저를 기독치물인이라고 알고 있으니까 이렇게 말하는 게 좀 쏙쏙한 거예요. 처음에 그 워딩 자체가. 근데 그거 아세요? 그 이름 앞에 수식어가 없는 삶이 되게 초라했던 시절이 있어. 직장 시인적. 이렇게 해금 연주가 천지윤이었다가 예를 들어 해금이 사라져버렸어. 그리고 약간 전체성이 사라진 느낌이 들잖아요. 일이라는 게 좀 그렇잖아요. 저희 회사를 다닐 때는 회사 직함이 앞에 이렇게 이름이 있다가
굉장히 열심히 살았는데 회사 시커멘 사라지고 나니까 너무 내 이름밖에 덜렁 없는 인생을 한동안 우울해하며 살다가 그 수심어가 생기고 온라인으로 어쨌든 저의 커리어가 전환되는 시점이 오면서 그냥 너무 그 이름이 감사하더라고요. 그때부터는 좀 어리던지 당당하게 저는 기록을 좋아하고 기록을 돕으러 많은 분들에게 다정한 마음을 건네고 있는 '결치는 림이라고 합니다'라고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쓰는 만큼 내가 된다에 관한 소개를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제 첫 책이 기록이라는 책인데 그 책은
제가 기록을 하면서 저와 타인과 세상과 관계가 좀 더 좋아지고 넓어졌던 그런 얘기들을 담았었는데 그 책을 계기로 정말 많은 분들과 연결이 되기 시작했어요. 근데 만나면 다 고민이 비슷비슷한 거예요. 그러니까 시기와 나이와 성별과 이런 것만 다를 뿐 하는 고민이 사상하고 똑같잖아요. 완벽주의가 고민이다. 시작을 하고 싶은데 때때로 잘 안 된다. 나만 제자리인 것 같다. 이런 여러 고민들이 있었는데 그런 고민들을 어떻게 하셨냐는 질문을 제가 되게 많이 들었는데 난 어떻게
그 길을 또 나만의 방식으로 걸어 나왔지라고 생각해보면 거기에 항상 저는 기록이라는 도구가 있었더라고요. 이런 주제로 이런 기록을 이렇게 해봤더니 그 고민에 대한 생각이 A에서 이렇게 바뀌더라. 이런 얘기를 너무 해주고 싶었는데 그 얘기를 어떻게 풀어나가면 좋을까 하다가 앞에 책을 보면 아시겠지만 앞에는 기록 책으로 사연이 있어요. 여러분들 다 겪을 법한 사연이 있고 이 사연 너무 공감하고 저는 이런 기록을 하다 보니 이렇게 마음가짐이 바뀌었다거나 아직도 진행 중이 하거나 이런 얘기들을 남겨둔 책이 있고.
책이 너무 사랑스럽더라고요. 고민 사연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저도 막 울면서 동그라미 치고 이랬어요. 진짜 큰 위로가 되고 공감할 만한 그런 사연들이 정말 많아서 나만 제자리지? 이런 사람도 나만 제자리야! 이러면서 근데 그 뒤에 또 기록을 통한 방식들, 리니님만의 방식들이 이렇게 정말 언니가 이렇게 조언해 주는 것처럼 나와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제 들어가고 리니님의 강연이 이어질 텐데요. 그 전에 해금연주를 한번 들려드리려고 해요. 아까 제가 마음도 재능이라는 말씀을 드렸는데 또 리니님이 되게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친구잖아요. 그래서 제가 최근에 리니님의 피드를 보다가 재즈 플레이리스트 거기에 Be My Love라는 곡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키스사레스의 곡인데 그 맛을 양주 해드리려고 합니다. 우와~
러브! 바로 이겁니다. 저의 인생 테마. 러브. 맞아, 그건 것 같아. 너무 사랑이 많이 느껴져. 이제 기대됩니다. 볼륨이 좀 키워주세요.
- 감사합니다. - 이어서 들으시겠습니다. 네. 아날로그여서 PPT가 연결이 안 돼서. 보이시려나? 안 보이시면서도 옆으로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제 얘기를 그냥 들으시려고 한 거라서. 제가 오늘 들으려고 했던 이야기는 그거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저 보고 기록하고 로마스 많이 바뀌었냐. 우리는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기록을 하면서 알게 되는 것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였던 것 같고요. 그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은 곳에서는
기록에 주는 힘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 힘이 뭘까를 제가 정리를 좀 해봤거든요. 제 인생을 몇 년간의 인생을 보면 정리를 해봤는데 저는 예전에도 읽고 쓰는 걸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한 2019년, 2020년 정도부터 약간 나는 누구인가 병이 시작된 거예요. 나는 누구인가? 나는 뭐라면서 인생을 살아야 되는가? 근데 이거 카를륨이라는 학자 있잖아요. 신고자가 연구 결과에 있더라고요. 인생에 오전이고 오후가 있으면 나이 80을 기존했을 때 42전은 오전에 살리고 42후는 오후에 살리는데 오전에 맞았던 게 오후에 틀릴 수 있다는 거죠. 다를 수 있다는 거죠. 근데 이 42전에는 사회적 역할 지금 내가 세상에 태어나서 세상과 관계를 했고 사랑과 관계를 했고 이러는 과정 안에서 내가 배워야 되는 것들이 있잖아요. 그럼 학교를 다니고 결혼도 하고 그러면 뭐 그냥 학생으로도
또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엄마로서 뭐 아빠로서 이렇게 살아가야 되는 것들이 있다 보니까 그걸 배우느라고 정신이 없는 시기가 40대 이전의 시기인 거예요. 그럼 이제 40대 이후부터는 뭐가 시작되냐. 나는 누구인가. 정확히 써있게 하고요. 왜냐하면 타인에 속해서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야 되는가를 배웠다면 이제 계속 마음이 졸 곳이 시작하는 거죠. 내가 타인에게 맞추고 타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느라고 오던 시간을 썼는데 그냥 사다 보니까 도대체 나는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고 내가 앞으로 뭘 하면서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고 이런 고민이 시작되는 시기가
딱 그 40 이후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이게 그분이 나도 물리적인 시간이 좀 그런 것 같고 사람마다 그 오전의 시간과 오후에 고민이 시작되는 시기가 있는 것 같은데 저는 그 오후에 고민이 시작되는 시기가 30대의 중반을 넘어선 고 34, 5, 6, 이 나이대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읽고 쓰는 시간이 예전에는 그냥 약간 취미활동 내가 그냥 쉴 때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이었다면 그 30대 중반 이후에 읽고 쓰는 건 생존 내가 이거라도 안 와 이거를 붙잡고 있지 않으면 나는 뭘 하고 살아야 되지 뭘 하면서 나를 계속 이해하고 공부에 나와 있는지를 몰랐어서 그 방법밖에 저한테 없었는데 그걸 열심히 하면서 지금 한 6년, 7년 이렇게 지났거든요.
그러면서 사실을 맞이하고 제 인생이 굉장히 많이 바뀌었어요. 그래서 뭐가 바뀌었는지를 얘기를 드려보려고 해요. 일단 첫 번째, 나를 잘 알게 됐어요. 여러분 여러분 잘 아시나요? 이게 이 질문을 좀 해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 나를 잘 안다는 건 뭘까요? 나를 잘 알아. 지은님 잘 아세요? 자기 자신은? 그러니까 보통 제가 처음에 기록을 할 때 생각했던 나 자신에 대해서 잘 안다는 건 나에 대한 정보가 많은 거예요. MBTI는 앰프제약, 혈액혐은 뭐고 음식은 이런 걸 좋아하고 이런 상황에서 나는 이런 걸 하고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그런 데이터를 쌓는 게 처음에 너무 재밌었어요. 왜냐하면 나의 정보는 전혀 관심이 없고 타인은 신경 쓰면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얘기하는 게
말 그대로 사회인으로서 직업인으로서 어떻게든 아등받으러 살던 시절을 지나서 처음으로 저라는 사람을 중점에 두고 뭔가를 기록하기 시작하니까 몰랐던 나를 자꾸 만나는 거예요. 너 이런 거 좋아했었어? 너 이랬네 저랬네? 이런 것들 모으는 게 재미있었는데 그 데이터를 모으니까 제가 이해되는 지점도 있었지만 하나의 문제가 뭐냐면 자꾸 저를 생각된 곳에 규정하는 거예요. 이를테면 나 MBTI가 이니까. 네, 그렇죠. 내 양이 지금 더잖아요. 제가 아이라서.
제가 뭐 이런 거라서 이런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이게 뭔가 이렇게 몸동이 많아질수록 자꾸 저를 너무 잘 안다는 착각이 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어디 가서 강연할 때도 실제로 그랬어요. 강연할 때도 여러분 잘 아세요? 정말 이렇게 당당하게. 나는 내가 나를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같으니까. 저는 기록을 통해 그 기록이라는 책에 책을 쓸 때도 그랬어요. 그때도 뭔가 나에 대한 데이터가 이렇게 내 나이에 예전보다 나에게 너무 잘 알게 됐는데 근데 사람들 물어보면 다 모른다는 거예요. 자기가 뭘 좋아하는지. 인적 사항 제외하고 자기가 뭘 좋아하고 어떤 게 흥미가 있고 어떤 게 취향인지 다 모른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데이터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서 나는 데이터가 많은 사람이니까 어? 나는 나를 잘 알고 있네? 라고 확신에 차가지고 사람들한테 나를 잘 알려면 데이터를 쌓아줘야 돼요. 그래야 이해가 됩니다. 데이터가 없으면 이해를 할 수가 없고 이해를 못하면 인정이 안 돼요. 막 이러면서 얘기를 하고 다녔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 이게 감사합니다.
확 이제 다른 깨달음이 온 거예요. 이게 나를 확실하게 안다는 확신이 들수록 그 안에 사람들이 자기를 가두기 시작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지은 님이 해금 연주자인데 난 해금 연주자가 나의 아이덴티티야 라고 하면 해금 연주 외에 다른 것들은 사실 잘 이렇게 들어오면 나의 본질은 해금 연주자야 이렇게 돌아가잖아요. 근데 나를 어떻게 정의하는에 따라서 내 안에 해금 연주자라는 페레소아가 있을 수도 있고 책방직이라는 책방을 운영하는 CEO가 될 수도 있고 혹은 또 사람들하고 연결돼서 또 만나가는 것도 그런 또 다른 뭔가가 있을 수 있잖아요. 근데 이게 나를 어떻게 정보가 많아질수록 이게 뭐랄까 나를 이해하는 데이터로 쓰기보다는 나는 이런 사람이야 나는 동그란 모양이야 네모난 모양이야 이렇게 규정짓는 데 어느 순간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근데 중요한 것은 나는 고정된 대상이 아니라는 거예요. 여러분들 과거에 비해서 지금이 좀 더 괜찮은 사람이지 않나요? 보통은 어릴 때는 실수도 몰라서 실수도 하고 지금도 물론 실수를 하지만 그래도 이전보다는 뭔가 좀 더 내가 나이가 들수록 철도 들고 많은 것도 많아지고 경험도 많이 하게 되고 이러면서 나는 계속 변화해. 그래서 저는 인스타그램에 팔로워가 많아질 때 초반에 갑자기 알고 있음 타고 막 뭔가 올라갈 때 좀 두려웠던 게 뭐냐면 예전에 나를 아는 사람들이 내가 이런 걸 하는 거고 진짜 비웃을 것 같은데요?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뭔지 알죠? 옛날에 그러니까 과거에 내가 다 마음에 드는 나일 수 없잖아요. 뭐 거짓말한 내가 있을 수도 있고 사람한테 관계에서 실수한 내가 있을 수도 있고 내가 어디 누군가한테 말하고 싶지 않은 흑역사가 있을 수도 있고 그런데 지금의 나는 되게 뭔가 이루는 사람처럼 뭔가 기록으로 내가 뭔가 해나가는 사람처럼 자꾸 얘기하고 막 이렇게 하는 게 좀 약간 같지 않을 수 있겠다.
생각해? 이런 누가 막 풀다리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솔직히 했어요. 여러분 고생 안 하세요? 나는 그런 거. 솔직하시고 아니잖아요. 그런 생각도 했어요.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내 맘 같지는 아니니까. 그래서 그런 생각도 했는데 그 생각에서 조금 자유로워지는 게 사람은 변화하는 존재지. 옛날에 좋은 사람이었지만 지금은 악복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옛날에 되게 별로인 사람이었지만 책을 만나고 뭐 신앙이 생기고 여러 이유들로 인해서 여러 계기들로 인해서 사람은 변할 수 있잖아요. 사람이 변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고 고정된 존재라고 생각하면 인생이 너무 슬픈 거예요. 나는 영혼이 그런 사람이어야 되잖아요. 근데 나는 변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니까 어떤 생각이냐면 타인도 그런 존재지.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떤 마음이 들냐면 타인이 이상해. 저 온라인으로 불특정 다수를 상대하니까 진짜 가끔 이상한 건데. 이해하기 좀 어려운 분들을 마주할 때가 있거든요. 근데 왜 저래라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과거에 나와 그랬던 시절처럼 그런 시기를 보내고 있나 보다. 이런 마음이 좀 들어요. 그분이 지금은 이런 모습이지만 나중에도 그 모습이 아닐 수도 있고 근데 그거를 내가 재단하고 정지하고 저흰과 왜 저를 욕한다고 해서 그분이 바뀌지도 않고 또 과거에 나라고 해서 누군가한테 그렇게 나도 자유롭지 못하잖아요. 누군가의 내 기억은 변경하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까 그냥 그러니 하고 넘기게 되는 그런 마음에 좀
여유가 좀 생겼던 것 같고요. 그러니까 저는 그런 것 같아요. 나라는 사람이 최신 버전으로 계속 업데이트가 됐는데 그런 아이폰 기기 같은 업데이트 말고요. 그러니까 늘 최신 버전, 버그 없고 완벽한 상태 기능 이런 버전 말고 그냥 나로서 존재하는 버전 있죠. 내가 나를 잘 인식하고 있는 상태의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된 것 같은데 저 진짜 딱 이렇게 생각해요. 나를 잘 안다는 것은 계속 움직이며 변화하는 나에게 관심을 붙는 거예요.
그래서 최신 버전의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고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고 요즘 어떤 생각하고 있고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일상을 보내고 있고 이런 것들을 그냥 바빠서 몰라 이게 아니라 바쁜 와중에도 나 요즘 이렇게 살아가고 있어 라고 내가 인지하고 있는 상태가 저는 저를 잘 알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기록은 계속 움직이고 너무 바쁘잖아요. 현대자매가 진짜 쇼치 하나만 봐도 제가 어제 그 아르헨티나 새벽에 경기 보고 도파민이 터져가지고 메시 영상을 쇼치로 계속 쫓아 봤어요. 그러니까 벌써 막 7시, 8시 된 거예요. 아침 7시, 8시가 된 거예요. 난 잠을 못 잤는데 약간 그렇잖아요. 우리가 막 뭔가 알고 집에 빠지고 누군가 만나거나 회사일을 하고 집에 가면 바쁘고 정신이 없으니까 내가 뭘 하루를 어떻게 하고 보냈는지 또 이렇게 후딱후딱 지나면 나이가 들수록 하는 말이 뭐예요? 야 시간이 왜 이렇게 빨라? 뭐 했다고 벌써 7월이야? 뭐 이런 얘기 하잖아요. 5월 벌써 이 주말이
이런 얘기 하잖아요. 시간이 손살같이 지나가니까 이게 나를 잘 알고 싶어도 내 버전을 인식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근데 타인에게는 관심이 너무 많아. 타인의 최신 업데이트 버전은 너무 잘 알고 있어. 어 누구 오늘 어디 해가 나갔대. 뭐 예를 들어 찰스센터를 구독하고 있으면 찰스 어디 갔다던데 막 이런 거 뭐 또 누구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 보면 어 그 사람 요즘 이거 하고 있네. 타인의 그거 너무 잘 아는데 정작 나의 최신 그 상태는 모르고 있는 게 많은 거죠. 근데 하루에 시간을 잠깐이라도 내서 뭔가 일기장에 단 한 줄이라도 내가 뭔가를 써내려가는 거 혹은 인스타에 내가 오늘 뭐 했는지 남에게 보여지는 것이라도 뭐 오늘 해금 연주를 했고 아니면 북토크를 했고 뭐 이런 친구들을 만났고 이런 걸 기록하는 과정만으로도 내가 오늘 뭐 했고 어떤 마음이 들었고 이런 것들은 나에게 한 번씩 이렇게 인지하는 작업이 되잖아요. 또 저는 그 기록이 좀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변화하는 나를 알아차릴 수 있게 만들어주는 실마리를 나려하는 거니까 -끝끝끝.
그런 데이터이자 도구 자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두 번째 변화는 저를 믿게 됐는데 여러분이 여러분을 믿으세요? 믿으세요? 저는 누가 물어보면 카우트했던 사람이거든요. 믿는 것도 아니고 믿지 않는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이제 믿는 게 또 뭐냐는 거죠. 제가 얼마 전에 오직 쓰기 위하여라는 책을 읽었는데 거기 무슨 문구가 나오냐면 나를 믿으려면 나를 위해 헌신해야 된다는 말이 있었어요. 저는 이 문장을 별표로 치고 노트에 써서 뜻도 찾아보고 그랬거든요. 뭐냐면
헌신이란 그 단어를 네이버에 쳐보면 몸과 마음을 바쳐있는 힘을 다한다는 뜻이 나와요. 여러분이 여러분의 삶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바쳐서 헌신한 경험이 많이 있으신가요? 우리는 믿음이 먼저라고 생각하고 행동을 나중에 하려고 해요. 뭔지 아시죠? 내가 나를 좀 믿어. 나 이제 다이어트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하면 이제 그 후에 넘기는 거지. 근데 이게 순서가 좀 바뀐 거예요. 아까 그 책을 읽다 보니까. 이게 뭔가 자신감이 생겨야 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하면서 생겨가는 건데 우리는 많은 것들을 내가 준비가 되면 내가 이 상태가 되면 레디하고 이제 꼭 할 수 있는 타이밍이 오면 내가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반대라는 걸 제가 알게 됐어요.
왜냐하면 믿음에는 증거가 필요해요. 저는 크리스찬이거든요. 저는 20대 후반에 하나님의 존재를 믿으려고 하는 계기가 생겼는데 처음부터 하나님을 존재해 이익이 믿어지지 않았어요. 제 삶을 순간순간에 인지하고 어느 순간순간에 제 삶에 믿게 되는 계기들이 생기다 보니까 보이지 않는, 보이는 것 너머에 이런 존재가 있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하나님을 믿게 되는 어떤 계기들이 있었는데 인간이라는 존재는
보이지 않는 걸, 보이지 않는 거를 믿기가 쉽지가 않아. 보이는 건 뭐예요 여러분? 눈에 보이는 거. 눈에 보이는 건 물질이에요. 눈에 보이지 않는 건 뭐예요? 가치예요. 그러니까 이게 가치는 눈에 안 보이는데 이걸 추구하고 싶은데 증거가 없는 거야, 내 안에. 왜냐하면 내가 가치를 헌신을 다해서 나를 위해서 어떤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 애를 써본 경험이 많이 없어. 저는 20대 때로 돌아가면 뭘 제일 하고 싶냐면 내가 뭔가를, 전 배우는 걸 좋아하거든요. 배우는 걸 해서 뭔가를 했을 때 지윤님처럼 끝장나게 전공까진 아니어도
그냥 좀 임계점을 넘어 보는 경우를 좀 해볼 거예요. 제가 제일 많이 했던 말, 나랑 안 맞나 봐. 뭔지 아시죠? 시작하고 나서 조금 한 다음에 나랑 안 맞나 봐. 아 이 길은 내가 악게임 나랑 아닌가 봐. 피하는 나랑 아닌가 봐. 우쿠레, 막 기타 해요. 막 F코드 들어가서 아 나랑 안 맞나 봐. 막 이러고서 그냥 그림 조금 하다가 아 나는 아닌가 봐. 근데 물론 재능이 있는 분들도 있지만 재능이 정말 기본, 정말 작은 재능인데 그거를 피어내는 분들도 있잖아요. 근데 그 재능을 피어내는 게 전문가처럼, 전문가처럼 막 이만큼 꽃 피우는 건 아니어도
피어가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나를 위해서 나라는 사람에게 정성을 쏘는 시간이 필요한데 20대 저는 정성을 너무 조금씩만 했어. 온전히 정성을 들인 적이 귀하게 조심스럽게 이게 너한테 어떻게 피어날지 모르겠는데 결과가 보이지 않아도 너의 이런 걸 위해서 하나하나 좀 이렇게 해볼게 라는 경험이 저에게 별로 없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믿음이 현신을 부르는 게 아니고 현신이 믿음을 부르는 거죠. 최근에 저희는 이 현신을 하게 되는 계기가 있었어요. 제가 건강검진받으면 40대가 넘으면 빨간불이 하나씩 켜지기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건강검진을 받고 한의원 선생님이
모든 거의 핵심은 먹는 거다. 먹는 걸 잘 조절하지 않으면 어떤 걸 해도 다 원인을 제거하는 게 되지 않으니 간호적 단식을 저한테 시작해보라고 권유를 해주셨어요. 제가 4월 22일부터인가 간호적 단식을 시작해서 오늘이 아직 90일이 안 됐잖아요. 21일이 안 됐으니까 거의 80일, 90일 다 돼가고 있는데 제가 몸무게가 6.5kg 빠졌거든요. 최신 업데이트 무너지. 제일 날씬해진 버전. 옛날에 있어서 더 덩치가 있었는데 근데 그 6.5kg 빼는 동안에 제가 뭘 열심히 했냐면 나를 잘 먹이고 있는가?
이거 진짜 열심히 했고요. 나를 잘 재우고 있는가? 이거 두 가지를 매일매일 기록했어요. 몇 시에 잤고, 몇 시에 잤고, 늦게 자면 왜 늦게 잤고, 먹는 걸 뭘 먹었고, 어떤 걸 먹었더니 이 상태가 어떻고 이런 거를 그냥 막 엄청 막 뭐랄까 이만큼 기억했다는 게 아니라 그 노션 파일 노션의 페이지에다가 매일매일까 눈뜨면 그냥 아침에 공부 몸무게가 몇 킬로고 어땠고 이랬고 저랬고를 계속 기록했어요. 근데 그걸 기록하면서 제가 어떤 생각이 드냐면 아 뭐야? 나 할 수 있네? 약간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왜냐하면 저는 항상 모든 다이어트에 실패했던 사람이고 떠들면서 좋아해요. 그래서 나 이런 거 시작했어요 라고 말하는데 유지가 안 돼가지고 맨날 물어보면 야 물어보지 마 요에 왔어. 이렇게 얘기하고 하약 다이어트부터 시작해서 안 해본 다이어트 없고 그리고 요즘에 위고비 이런 나 혼자로 이런 것도 있잖아요. 그것도 사실 유혹이 있었는데 제가 20대면 해봤을 것 같아요. 나의 건강을 믿고 해봤을 것 같은데 이게 나이가 먹으니까 혹시 잘못되면 어떡하지?
아니라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들면서 그런 걸 함부로 하고 싶지 않고 또 하나는 이게 나이가 어쨌든 뭔가 좀 아는 나이가 되니까 나에게 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고 하는 일이 나에게 오래가는 일로 남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그래서 마음자를 맞든 일곱일 맞든 뭔가 스타트가 좋아서 다이어트에 약간 부스팅을 할 수는 있겠지만 이게 나를 지속가능한 습관으로 나를 가져가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게 너무 정확하게 놓여가지고 그냥 지속가능한 방식을 내 몸에 익힌다고 생각하고 3개월 동안 열심히 해보자고 열심히도 아니야 그냥 12시부터 6시까지 최대한 식사시간 지켜보는 거 메뉴도 막 그런 다이어트 메뉴 이런 거 따로 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그 저녁에 야식을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너무 속이 편해지는 걸 느꼈고 그 날씬한 사람들이 한 번 있잖아요. 많이 들으면 불편하다. 생전 살면서 느껴본 적 없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엄청 몸관이 잘하시거든요. 지우님 저한테 바나나는 워트밀이랑 할 때 '아 그거 지우님 사이즈니까 가능한 거니 저는 안 돼요.' 막 이랬었는데 이제 아까 제가 같이 친한 언니라도 밥을 먹었는데 제가 안심가스를 하나 남겼지. 그러면. 옛날에는 고기를 남겨? 이거 하나 내가 더 먹어도 돼? 막 이러는 사람이었는데 이게 남긴 게 뭐냐면 내 몸에 들인 시간과 정성이 내가 알잖아요. 지난 3개월의 시간 동안 거기 망치 없지 않은 거예요. 그리고 이걸 하나 더 넣었다고 해서 내 부귀여, 내 인생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고 그 음식이 내 배에 들어갔을 때 내 몸에서 어떻게 되겠다 이런 게 막 상상이 되기 시작하니까 애써 내 몸에 귀를 기울여 살아오고 정성을 쏟은 시간에 찬물을 끼얹고 싶지 않으니까 좀 그렇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나를 그동안 못 믿었던 이유는 나를 위해 헌신했던 시간이 없었기 때문이었구나 라는 인증이었던 또 하나의 뭔가를 깨달으면서 아 내가 뭔가를 나에 대한 믿음을 가지려면 어떤 분야에서, 분야가 작고 작은 분야일 수 있잖아요. 예를 들어 기록 같은 것도 맨날 작심삼인해요. 기록 잘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시는 분들은 정말 한 주일이라도 좋고 한 달이라도 좋고 하니까 그냥 하루에 한 번쯤에 내 노트를 펼치고 뭔가를 하는 행위를 내가 몇 번이라도 꾸준히 이어가 보려고 노력을 해서 그게 내 안에 어떤 증거로 쌓이면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야.
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요즘 행복한 게 기록으로 먼저 그걸 좀 깨닫고 이 건강관리를 하면서 그걸 좀 깨달으니까 약간 다른 분야에 자신감이 생기는 거예요. 다른 게 와도 옛날처럼 잡신사물로 바로 끝나진 않고 예전보다 조금은 더 오래 시간과 정성을 쏟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니까 좀 스스로가 너무 개견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도 여러분께 좀 시간과 정성을 드리는 시간을 좀 보내시면 좋을 것 같고요. 이것 좀 검토해 보셔야 돼요. 여러분이 남과의 약속은 어떻게든 지켜. 회사 아침에 그냥 기분 안 좋다고 안 가세요? 막 그냥 너무 죽고 싶어 가잖아요. 너무 너무 쉬고 싶어도 그 연차 내자는 말하기 싫어가지고 막 싫은 소리 듣는 거 싫고 하니까 가고 어떻게든 일하러 가고 하잖아요.
나와의 약속을 너무 잘 어겨. 이거 저한테 하는 얘기거든요. 일단 나와의 약속을 잘 어기는 이유는 첫 번째. 첫 번째이자 가장 큰 이유인데 약속이 너무 많아. 나랑 하는 약속이. 특히 자기계발 좋아하시거나 관리하는 거 좋아하시는 분 있죠? 예를 들어 미라클 모닝을 해. 미라클 모닝만 너무 힘들잖아요. 사실 직장생활하면 미라클 모닝도 빡센데 책도 읽어야 돼. 영양제도 먹어야 돼. 음양탕도 먹어야 돼. 비타민도 먹어야 돼. 거기까지도 뭔가 택시했는데 블루 인스타에 오운항 인증도 해야 돼. 너무 가빠요. 아침에 눈 뜨는 시간도 되게 지키기가 쉽지 않은데. 사실 우리 노트만 펼쳐서 한 글자 쓰는 것도 어려워 죽겠는데. 새벽에 내 중력을 이겨내고 눈을 떴는데.
니 할 일이 막 열 가지가 있는데 10분 늦게라도 그걸 못했어. 그럼 기분이 너무 안 좋은 거예요. 아침부터 나는 약속을 못 지키고 역시나 작심삼일하고 이렇게 밖에 안 되면 인간이구나 라는 어떤 증거를 쌓아도 모자랄 판에 있는 증거마저 까먹고 이제 출근해서 남과의 약속을 어떻게든 지켜내는 사람이 되니까 되게 현타가 없는 거죠. 그래서 제가 다이어트 할 때 간혹적 단식 할 때도 가장 그냥 딱 한 가지 약속만 한 거예요. 12시 6시만 2주 동안 지켜보자. 이게 되니까 그 다음 버전에 어떤 또 다른 작은 약속이 들어오고 들어오고 이렇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은 신뢰는 원래 시간의 함수가 맞아. 어떤 값을 넣는 일에 따라서 이렇게 나오는데 덜 넣는데 많이 나오지 않거든요. 근데 요즘에 우리가 쇼트폰에 절여지고 이 뭔가 단기간에 뭔가 하는 데 익숙해지면서 그 경로 찾기의 혈황이 된 것 같아요. 그러니까 빨리 가는 거. 예를 들어 제가 해균을 처음 배웠는데 지은이는 너 언제쯤은 지은이처럼 할 수 있어요? 이런 느낌인 거죠. 나 축구 오늘 처음 축구공을 샀는데 뭐 메시처럼 하고 싶어요. 안 되는 거지. 근데 이게 비유가 좀 격차가 있어서 그렇지만 우리 많은 분야에서 그래요. 책을 예를 들어 기록을 하면 예를 들어 저는 핀싸를 하면서 몇 장을 계속 쌓아왔잖아요. 이 노트 몇 권을. 그럼 난 이제 처음 태사 시작했는데 이 사람처럼 쓰고 싶고 이 사람처럼 글씨도 쓰고 싶고 이 사람처럼 노트도 꾸리고 싶고 이 사람처럼 노트를 막 채우고 싶고 이런 게 있는 거예요. 근데 제가 한 노하우는 별게 없는 게 그냥 꾸준히 했어요. 그거를. 그러니까 노트가 뒷장이 보이는 이유는
그냥 꾸준히 거의 썼기 때문이거든요. 그러니까 시간의 함수에 꾸준히 라는 값을 넣으니까 이게 노트에 마지막 값이 잠깐 차는 그게 온 건데 사람들이 그냥 시작하자마자 이게 되게 원하는 거예요. 저도 그랬고. 기타 쳤는데 그냥 나 약간 로이킹 되고 싶은 거 같아요. 근데 왜 안 돼? 나랑 안 맞나 봐. 왜 이렇게 종료가 됐던 그거였는데 이게 한 번으로는 안 믿어지고요. 그 힘든 날인데 펼쳐보는 경험. 이거 못 지킬 것 같았는데 치킨이 먹고 싶었는데 아! 하고 그래도 나 공복 지켜야지 하고 눈 한 번 감고 그냥 자본 경험 이런 게 이렇게 하나 쌓이면은
그게 되게 좀 약간 정말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더라고요. 아, 나 어제 것도 참았는데 이것도 할 수 있지. 막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여러분도 스스로 나를 지켜내본 시간. 이게 유혹에 넘어갈 수 있고 예전처럼 관성이 끌려갈 수 있지만 다시 그 관성을 다시 내 쪽으로 끌고, 내 편으로 또 끌고 와서 나를 위한 어떤 선택으로 뭔가 해본 어떤 경험들이 쌓이면 이게 나를 믿게 되는 그런 토대가 되더라고요. 음...
저 나를 위해서 보는 시간은 사실 눈으로 보이지 않거든요. 그렇잖아요. 내가 막 운동하고 뭐 식빵 먹고 이렇게 한 시간 지나가오르면 끝이잖아요. 근데 기록은 그 시간을 가시화 시켜주는 것 같아요. 내 눈에 보이도록. 그래서 저는 지금 3개월 지났는데 뭐 어떻게 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핸드폰 보면 뭐 찍었던 사진 있고 뭐 먹었던 거 있고 뭐 가끔 인스타에 저 간호적 간식 일기에 올린 거 있고 막 이런데 어? 그러면 어떻게 해왔지? 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이거 여기 노천에 이렇게 기록했던 이게 이렇게 1부거든요. 가끔 빛날드 있는데 이렇게 매일매일 몇 달 동안 기록을 했어요. 이거 보면 이제 아 2에서 6.5키로 빠졌구나.
그러니까 이제 딱 이게 되는 거죠. 근데 기록을 안 해두잖아요. 그러면 그냥 그때 그랬었어. 나 시작할 때 뭐 이랬었어. 또 했었어. 근데 지금은 이렇게 됐어. 이렇게 밖에 안 되는 거예요. 그러면 갑자기 요요가 온다거나 이렇게 했을 때 또 뭔가를 믿고 나갈 데이터가 없으니까 또 시작이 힘들어지는 거죠. 하다못해 내가 뭔가 뭔가 결심하고 작심 3일 동안만 기록한다고 하더라도 이 3일 동안에 어떤 내용을 기록했는지를 살펴보면 내가 뭐 때문에 이거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나 하다못해 이유라도 찾을 수 있고 대안을 세울 수 있고 이런 데 이거를 그냥 흘려보내버리면 그냥 나에게 쓰라는 기억으로 난 여전히 실패하는 사람이고 작심 3일하고 많은 사람으로 밖에 기억이 안 나거든요. 그래서
그래서 3일만이라도 쓰는 사람, 3일만으로 나의 일상을 남기는 사람으로 한번 살아보시면 우리 남은 하반기가 조금 더 나를 믿을 수 있는 어떤 증거가 쌓이는 시간들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인데요. 나를 마주할 힘이 생기더라고요. 여러분은 보존문학 인증보송식이에요? 문학을 잘 안 했다가 최근에 좀 읽기 시작했는데 보존문학에 사람들을 왜 읽나 했더니 주인공이 다 아파. 병에 걸렸거나 아니면 마음에 뭐가 있거나 다 관계가 파탄나 있거나 뭔가 연인과의 관계, 이상해요 다. 근데 그게 남의 모습이 아닌 거예요.
우리가 정정적인 사람으로 마주 보고 있지만 우리 안에는 다 우리가 모르는 이상한 모습들이 있잖아요. 근데 이상한 모습이 나오는 것은 진짜 바닥으로 갔을 때야. 기분이 좋을 때는 다 좋은 사람이에요. 근데 뭔가 내가 최악으로 친해왔을 때, 갈등 때문에 너무 힘들 때 혹은 내 인생에서 뭔가 힘든 시기를 겪을 때는 나의 내면에 나도 마주하고 싶지 않은 어떤 나의 이상한 모습들이 나만 알고 싶고 누가 알까봐 걱정되는 그런 모습들이 내 안에서 나오는 때가 있잖아요. 근데 그걸 고전문학에서는 그 사람들이 그런 모습들을 어떻게 나름대로 자기 인생을 헤쳐나가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그게 위안이 돼서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나도 저런 모습이 있는데
이 사람도 이겨냈으니 나도 이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으로 읽게 되는 것 같은데 그 예술수업이라는 책에 이런 문장이 나오거든요. 인류의 역사는 사람들이 대면하는 자연과 우주 그리고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한 자취를 말합니다. 즉 인류의 역사, 기록되어 있는 역사는 인류가 이제까지 세상을 어떻게 바라봤는지의 어떤 그런 기록이라는 거예요. 이건 개인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여러분이 남기는 기록들, 제가 쓰는 책, 해금사과에서 이루어진 어떤 많은 것들, 이것들은
내가 지금 이 세상을 이 순간에 어떤 생각과 가치관으로 이것들을 바라보고 있는가인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넓어지고 더 뭔가 깊어지면 또 다른 더 넓은 관점과 해석으로 세상을 보게 되겠죠. 저는 쓴다는 것은 관심을 갖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관심의 관자는 관계할 관자예요. 그러니까 관계를 맺는 게 눈에 보기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한다는 거예요. 저는 자동차에 하단 관심이 없거든요. 운전 자동차 이런 거에 관심이 없어요. 그런데 저희 남편은 요즘
그 BMW 꽂힌 모델이 있어서 자꾸 그것만 보면 저 SUV 어때? 계속 물어봐요. 그런데 저는 잘 모르니까 그때 말한 게 이거야? 관심이 없으니까. 그런데 이게 관계를 맺어야만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기록하는 무언가는 지금 여러분의 현재 관심사일 확률이 높아요. 그 신미한 수업이랑 책 이런 말이 있거든요. 관심이 없다는 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니까 관심이 없으면 그건 내 세상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거예요. 저는 해금도 지윤님이 연주하니까 해금이 저런 거구나 알지. 저는 제 인생의 해금은 전혀 관심사에 없는 악기였거든요. 그런데 해금서가 또 해금의 해금인지도 몰랐어. 관심이 없으니까. 그런데 지윤님이라 생각에 관심이 생기니까 해금서가의 해금이 그 해금이구나. 지윤님이 약간 연주를 하니까 저 활 사이를 시기 오가는 순간에 그 약간 사랑이 숨 쉬는 것 같은 그것도 연주의 기술이구나. 이런 걸 혼자 그냥 생각하는 해금이 1도 모르지만 생각하는 건
관심이 없었으면 그 연주 하나보다 이렇게 생각했을 때 관심이 가지니까 보여지는 거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내가 비록할 게 뭔지 모르겠다. 난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 그러면 내 관심사를 너무 들여다보지 않은 거예요. 내가 관계 맺을 걸 아직 찾지 못한 거야. 그래서 내가 관심 가지고 있는 무언가를 작은 거라도 하나씩 써넣었다 보면 거기에서 어떤 게 생기냐면요. 호기심이 생겨요. 썸탈 때 어떻게 해요? 내가 관계 맺고 싶은 상대가 내 눈에 들어왔어. 처음에 그랬죠? 그러다가 저 사람이 뭘 좋아하지? 어떤 사람이지? 어디 살지? 직업은 뭐지? 이렇게 호기심이 생긴단 말이에요. 그 호기심이 뭘 만드냐면 질문을 만드는 거예요.
그 사람이 관심 없으면 질문이 생기나요? 안 궁금해. 근데 뭔가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고 관심이 생기니까 저 사람이 어떤 음식 좋아하지? 뭐 할 때 행복하지? 어떨 때 기분이 좋은 것 같지? 이런 걸 막 생각하게 되잖아요. 그래서 전에 노트를 따로 두지 않아도 그냥 그때 쓴 노트에 물음표가 생기면 그 물음표를 써놔요. 그 질문들을. 근데 이 질문을 할 때 중요한 점이 뭐냐면 열린 질문을 하면 좋아요. 그 유아교육에서 영유아계 아이들에게 가장 하지 말라고 하는 질문이 다친 질문이에요.
이거 책 읽는데 재미있었어? 재미 없었어? 오늘 학교 재밌었어? 친구랑 좋았어? 어땠어? 싸웠어? 어땠어? 뭐 대답할 게 이거 A, B밖에 없는 거예요. 근데 우리 뇌는 안 하던 짓 하는 거 안 좋아해. 그래서 담배 끊으면 금단 오는 거니까 이게 이렇게 하지 못하게 하는 거고 뇌에 효율이 없으니까 효율을 좋아하는데 뭔가를 새로운 걸 하려고 하면 자꾸 이 효율로 세팅된 카스를 바꿔야 되니까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써야 되니까 뇌는 그냥 하던대로 해가 기본값이에요. 그래서 다육서 자꾸 실패하는 건데 그걸 할 때 중요한 게 질문인 거예요. 그 관성을 깬 그게 질문이 좀 넓은 질문을 해야 되는 거예요. 이거 할까 말까 그러면 뇌가 뭐라고 그래요? 하지 마. 하지 마 그냥. 아, 왜냐면 너 안 했잖아. 하면 나 에너지 쌓으니까 하지 마가 기본값인데 만약에 질문을 이걸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라고 하면 A로 해볼까? B로 해볼까? C로 해볼까? 이렇게 좀 약간 열린 이걸 하게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호기심이 생겨서 질문을 할 때 될까 안 될까 이런 어떤 A, B 답 내리는 질문만 하지 마시고 다양한 선택지를 둘 수 있는 열린 질문을 하시면 좋아요 그래서 이 질문을 하게 되면 어떤 걸 하게 되면 어떻게 하게 되냐면 관찰을 하게 되거든요 이 관찰의 관자가 뭐냐면 살필 관자에요 살펴볼 관자 골관자고 그리고 이 찰도 살필 찰이거든요 관찰이라는 거는 나와 내 마음과 관계 맺은 것들을 호기심으로 들여다보는 거예요 살펴보는 거예요
그래서 이 관찰을 꾸준히 하다 보면 어떤 게 되냐면 나만의 관점이 생기거든요. 그러니까 여기 정진 작가님이 그린 그림도 제목을 보고 설명을 봤을 때를 들으면 저분이 해석한 이 나무는 그냥 볼 때는 나무를 그렸구나 싶지만 저분에게는 그냥 덜렁 나무의 의미가 아닐 거란 말이에요. 왜냐하면 자기가 나무를 관찰하고 나무에 표현하고 싶었던 여러 가지를 생각하다 보면 어떤 사유의 결정체가 이거인 거지 이 자체가 그냥 나무 두 글자로 끝나는 게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그게 관점이고 해석이고 그 관점이 화풍이라는 생각이 들고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이 관찰과 호기심과 질문과 이런 것들을 반복하다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면 내가 모르는 세계가 정말 많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겸손해지는 거예요. 내가 이 세상을 알은 게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전부가 아니구나. 예를 들어 종희 작가님이 나무를 그릴 때 어떤 생각을 하셨을 거 아니에요? 또 저 생각 없이 보다가 작가님 보승절을 하면서 제가 나무 한 거를 봤었는데 어쩌고 저쩌고 얘기를 하면 나무를 보고 그런 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넓어지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책을 읽고 남의 글을 읽는 것 같아요. 내가 경험하지 못한 어떤 세계를 내가 연결되고 뭔가 이렇게 좀 폭이 넓어지려고 하다 보니까
이 그림이 들쏘 그림이거든요. 이게 예술 수업 책에 나오는 그림인데 그 원시인들이 벽에다가 벽화 그렸잖아요. 거기 그 그린 벽화 중에 들쏘가 진짜 많대요. 왜냐하면 옛날 사람들은 들쏘를 잡아먹고 산 거예요. 근데 인간은 두려운 걸 되게 무서워한대요. 그러니까 잘 모르겠는 존재를 떠올리면 되게 무서워서 그걸 어떻게든 알아가려고 하는 습성이 있대요. 그래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이 정도로 그리려면 얼마나 많은 관찰을 해야겠어요
정밀하잖아 완전. 근데 여기서 책의 문장이 뭐라고 나오냐면 이 들소를 동굴벽화에 그리기 시작하면서 놀랍게도 사냥률이 올라갔다고 하더라고요. 그게 뭐냐면 이 순서인 거예요. 정도가 있어. 야 진짜 등치 크고 되게 무섭게 생긴 게 있어. 우리가 막 그렇게 뭘로 해서 잡을 수 있는 게 아니야. 이런 게 있는데 얘를 잡아본 사람들이 있죠. 잡아보고 뭔가 관찰한 사람들이 말을 해주는 거죠. 동벽화 얘는 뿌리 이렇고 크기는 좀 사람 몇 명 세워놓은 것만큼 하고 막 이렇게 얘기를 하면서 지식이 뭔가 생기는 거죠.
그 지식을 삶에서 살아내면 지기가 되잖아요. 우리는 뭘 생각하냐면 요즘 시대는 제가 뭘 하고 있는 것 같은 어떤 문제가 있는 것 같냐면 단편적으로 얻은 정보를 지식이라고 생각하는 일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유튜브에서 뭘 봤어. 간혹적 단식에 간혹적 단식에 1도 모르는데 누가 뭐라고 했어. 그럼 누구 만나서 간혹적 단식에 얘기할 때 야, 시간은 꼭 그렇게 지켜야 되는데 그걸 이렇게 해야 되는데 단정진되는 그런 것 있잖아요. 되게 많은 분야에서 그냥 잠깐 스쳐간 정보가 그 정보도 옳은 건지 그른 건지 몰라. 팩트가 있는 건지 아닌 건지 몰라. 누군 그 AI가 만들어낸 건지 진짜 누가 지식을 근거로 해서 한 건지 모르는데 그냥 무형의 알고리즘에 떠서 본 건데 그게 마치 나에게 쌓인 지식이 있냐 착각하고 상인 거예요.
저의 스승님이 제가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서 공부하는 선생님이 있는데 스승님이 저한테 그러는 거예요. 닌이아 너처럼 온라인에 뭔가를 공유하는 크리에이터일수록 사람들하고 많이 연결된 사람일수록 너가 나진 단편적인 파편적인 어떤 정보를 지식처럼 가공해서 사람들을 말하는 그런 원망을 범하면 안 돼. 이런 말씀을 되게 자주 하시거든요. 그래서 저도 계속 검열이라기보다는 한 번씩 생각하게 되는 거예요. 이게 내가 삶으로 살아내고 내가 정말 내 안에 내 것으로 만들어진 사람들에게 한 얘기인가 아니면 어디 책에서 주워듣고 좋은 사람 강의 듣고 주워듣은 거를 내 거에 연결시켜가지고 그럴싸하게 말하고 다니는 인간인가 이런 것들을 어떤 기준으로 두고 제가 하는 얘기들을 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아 그렇게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거는 사람들을 이렇게 할 수 있겠네. 왜냐하면 제가 살아보니까 데이터를 아는 것만 모아놓은 것만으로도 내가
이런 사람이라고 딱 규정해버리는 오류가 생길 수 있겠네. 그리고 내가 말하는 기록의 노하우나 내가 말하는 기록에 대한 가치가 상당히 다르잖아요. 다 상대적이잖아요. 책에 대한 몰견도 상대적일 수도 있고 다 다르잖아요. 근데 이게 뭔가 내가 가진 생각이 다른 것만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니면 안 되겠네. 이런 것들을 저도 막 강연을 다니고 이런저런 경험들을 하면서 제안의 어떤 이런 기준들이 쌓인 거예요. 저는 그걸 지혜라고 부르고 싶은데 지금도 부족하지만 저는 이 세 단계를 이렇게 찬찬히 밟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내가 모르는 걸 모른다고 인정할 줄 알고 다른 사람이 모르는 것을 그러니까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맞을 수 있다는 것. 내 의견이 다른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일 줄 아는 마음의 틈이 있는 인간이고 싶고. 이것들을 통해서 공부를 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저는 요즘에 공부를 하고 있는 게 공부라는 게 거창한 게 아니라 안 해본, 모르는 것들을 하나씩 접해보는 경험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예전에는 예술 이런 거 별로 관심 없었거든요. 잘 몰라. 저는 미술관 가면 제일 오래 머무는 데 굿즈샵. 그림를 보면서 이렇게 팔짱을 끼고 김원기 화배의 작품명도 기억이 안 나요. 동그라미 엄청 그려진, 엄청 큰, 위대한 작품 있잖아요.
에르메스 가방을 딱 매신 되게 우아하신 중년 여성분이 앞에 이렇게 딱 서셔서 이렇게 가만히 보시는 거예요. 저는 뭘 했는지 아세요? 그분의 뒤에서 그분을 가만히 봤어요. 뭘 보낸 거예요. 저 그림에서 뭘 봐야 되는 건가. 이 분은 뭘 보고 계신... 저 며칠 다 똑같은 동그라미인데 이 분은 뭐가 그렇게 감동적이어서 저 앞에서 저 그림을 저렇게 한 살 동안 머물고 계시는 걸 다 궁금해가지고 제가 사이보다 잘 모르겠어서 '붙트샵 없나?' 나왔던 기억이 나요. 근데 이제는...
이런 작품을 보면 한 번쯤 보는 거죠. 이렇게 가만히 한 번 머물러 보는 거죠. 얘가 나한테 아직은 뭔가 말을 거는 것 같지도 않고 내가 이 그림을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지 잘 모르지만 그 옛날에 그냥 확확확 지나가 버렸다면 지금은 그냥 잠깐 머물러서 저 사람은 그림을 도구로 무슨 말을 하고 싶었을까를 한 번 보고 혹은 또 요즘 세계사에 꽂혀 있어가지고 세계사 잘 모르거든요. 음식으로 하는 세계사. 뭐 인물로 제가 눈길이 가는 책들이 그런 거예요. 그러니까 온라인에서는 알 수 없는 것들을 저는 오프라인에서 많이 해서 하는데 온라인은 사실 내가 버튼만 눌렀고 제가 말랑이 한 번 눌렀다가 돋보기 말랑이로 보게 돼가지고 뭐 왁부 이런 거 몰랐었는데 꼭 저희도 말랑이 종류가 진짜 많은 거예요. 그거에 시간을 써서 저를 보면서 아 이 온라인의 알고리즘은 여차하면 3000% 빠지고 내가 관심 없는 것까지 이렇게 하게 만드는 거로 생각이 들어서 그래서 저는 서점에 자주 가는 것 같아요.
오늘도 해금사금 온기 전에도 건더 있는 서점을 갔다가 또 온 건데 그 서점에서 내가 눈길을 머무는 게 뭔가를 요즘에 제가 눈길에 머물러 있는 것만 별개로 사는 책의 제목을 보면 시와 관련된 것 그리고 예술과 관련된 것, 세계사와 관련된 것 이런 것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좀 뭔가 온라인 플랫폼이 움직이게 세팅되어 있는 내 손가락 잠깐 머무는 시간을 완벽하게 세팅되고 있는 그런 뭔가 알고리즘에 늘어나지 마시고 뭔가 이런 오프라인의 시간 속에서 사람들과 교류하고 또 혹은 책과 교류하고 서점에서 그 책 냄새 나는 뭔가 이렇게 다니시면서 좀 내 마음이 어디서 움직이는지를 좀 잘 이렇게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는 시간을 조금 많이 가지시면 좋을 것 같고요. 쓰는 만큼 내가 된다 그 책에 쓰는 만큼 내가 된다 사이에 블랙 빈 칸을 넣어뒀어요. 그 이유는 사람들마다 쓰는 만큼 어떤 내가 되고 싶은지가 다를 것 같아서인 거예요. 그래서 저는 쓰는 만큼 내가 아는 것이 아까 말씀드렸지만 내가 아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고 그리고 제가 가진 재능으로 누군가를 돕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가 기록을 하는 이유 중에 하나도 난 도대체 뭘 할 때 행복한가. 지금까지 제가 찾은 답은 저는 누군가를 도울 때 저의 세모를
느끼는 사람이더라고요. 나로 인해서 돈을 떠나서 어떤 이해관계를 떠나서 내가 말이라도 한마디 해줬는데 그 사람이 돈이 됐대. 너무 행복한 거예요. 그런 사람한테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게 하나도 아깝지가 않더라. 라는 내용이 일기장이 되게 많아요. 쓰다보니 알게 된 거죠. 그리고 세 번째는 제가 부족한 게 뭔지 알고 그걸 기꺼이 잘해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 아까도 실천했거든요. 제가 8월에 독립재기록물로 만든 독립사적 책이 나오는데 굿즈를 너무 만들고 싶은 거예요. 기록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런 거 하면 또 기록하고 싶잖아요. 그리고 누구한테 도움을 청하시는데 마침 정민 작가님이 딱 있는 거예요. 작가님 제 굿즈 만들어주세요. 이렇게 했거든요. 왜냐하면 저는 저를 너무 정확히 잘 아는 게 이렇게 하다 보니까 저는 그림과 카피 이런 쪽의 재능을 저에게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제가 가진 이런 재능이 있는데 이걸 돋보이는 재능을 가진 일을 만나서 발견해서 그분께 기꺼이 도움을 청하는 거를 드려요. 그걸 되게 열심히 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제가 크리에이터 일을 하면서 한 6년차 돼가는데요. 그 제로벤에서 시작했던 그 0년차, 1년차 됐던 그 시간보다 지금 되게 많이 성장한 이유는 저는 굉장히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많이 했어요. 나 이런 거 못 하니까 이런 거 도와줘. 내가 잘하는 거 이건데 이거 해줄게. 나 이렇게 서로와. 이렇게 도와주고 했던 것들을 되게 열심히 했거든요. 그리고 겸허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겸손으로 넘어서서 저는 겸허한 할머니가 꼬리거든요. 이렇게 나이가 들어서 꼰대처럼 야.
원래 인생이 그런 거야 이런 얘기하는 할머니 말고 그냥 그 젊은이들의 말에 비교할 줄 알고 그들의 말을 통해 그들이 사랑하는 세계를 통해서 배울 게 있다고 느끼고 계속 뭔가 약간 뭐랄까 나는 완벽하지 않은 존재고 서로 불안전한 우리가 만나서 서로 뭘 할 수 있을까를 도모하고 그래서 저는 이런 인생을 꿈꾸거든요. 그리고 저는 제 눈에 멋진 인간이 되고 싶어요. 예전에는 타인 눈에 멋진 사람이고 싶었거든요. 30대 중반까지만 해도 남들이 봤을 때 좀 괜찮은 직업이 있는 사람이고 싶었고 남들이 볼 때 그냥 뭐 돈 꽤 잘 버는 사람이 너무 좋았겠고 그리고 남들이 볼 때 '아, 요즘 잘 사잖아' 막 이렇게 '잘 산 어디 가서 나 없는 자리에서도 누군가' '아, 우리 인생 잘 지냈대'라는 말을 듣고 싶은 사람이었는데 저 요즘에서는
혼자 있을 때도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제가 혼자 있을 때도 멋있다는 모습이 외적으로 멋있는 것도 물론 멋있으면 너무 좋겠지만 그냥 혼자 있으면 좋은 생각하는 사람이고 싶고 혼자 있을 때도 그냥 괜찮은 매너를 갖는 사람이고 싶고 아무도 날 보지 않지만 누군가를 기꺼이 도와주는 사람이고 싶고 그러고 싶거든요. 그런 신앙이 있다 보니까 하나님이 저를 봤을 때 하나님께 갔을 때 천국에 갔을 때 부끄럽지 않은 인간이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 그래도 제 주신 능력 안에서 이렇게 쪽파리지 않게 열심히 설정했습니다. '준이 좀 괜찮죠?'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종이에 쓰는 시간만큼 여러분 위에 쌓이는 시간들이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의 쌓이는 시간은 종이에 쌓이는 시간보다 훨씬 더 넓고 길고 더 많은 양들의 어떤 시간들이 있겠죠. 그 모든 걸 종이에 쓸 수는 없지만 그 써내려가는 과정 안에서 편집이라는 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인간에게 가장 있는 어떤 권리, 능력 중에 되게 좋은 능력이 편집권인 것 같거든요. 내 인생에서 모든 걸 내가 기억하고, 망가리라는 것도 있잖아요. 내 인생에서 모든 걸 기억하고 모든 걸 가져갈 수 없잖아요. 인간이랑 존재는. 근데 거기서 내가
뭘 편집할 것인가, 어떤 걸 정리해서 내 삶으로 가져갈 것과 가져가지 말아야 될 것을 내가 구분하고 정리하는 이 과정을 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 내 의지로 할 수 있다는 것 지금이 내 어떤 생각이나 가치관의 어떤 레벨을 따지기 좀 그렇지만 어쩌고 내 스스로 생각했을 때 내 수준이 지금 1 정도라면 읽고 쓰고 사람들과 관계 맺고 경험하고 내가 어떤 성장하는 시간을 통해서 2, 3, 4 이렇게 올라갈 수 있다는 게 저는 좋은 것 같거든요. 그래서 여러분의 편집권을 타인에게 혹은 플랫폼에게 매주 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가져가도록, 시간을 뺏도록 내가 예를 들어 내가 A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인스타를 딱 했는데 어떤 인플루언서가 나와 반대하는 얘기를 막 해. 그럼 무슨 생각 드세요? 내가 잘못 생각한 건가? 아 내가 너무 나를 합리화한 건가? 이런 생각 비교가 되고 될 수 있잖아요. 비교가 되는 건 인간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데 비교가 돼서 이렇게 기울었다가도 아니야 근데 지금의 내 가치관으로는 이게 맞는 것 같아 라고 이렇게 돌아올 수 있는 힘이 우리 안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설사 그게 잘못된 편집이라 하더라도 인간은 시간이 지나고 싸운 레이어의 시간을 통해서 어떤 사람을 만나는 계기 혹은 어떤 책을 만나게 되는 계기 어떤
듣게 되는 콘텐츠 이런 것들로 인해서 사람은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그 변화 앞에서 유연하고 내 삶의 편집권을 내가 스스로 잘 지켜나갈 수 있다면 AI로 걱정되는 수많은 시대, 이런 시대 내가 어떻게 살아야 되나 이런 시기에 내가 내주지 말아야 될 것과 내줘야 될 것들, 활용해야 될 것들을 구분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쌓인 시간은 여러분의 삶에서 보이지 않은 것들을 보이게 해주는 힘이 있습니다. 저는 가끔 약간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이게 진짜 그렇다는 게 아니라 제 방에 있는 노트들이나 이런 걸 봤을 때 약간 그 노트에서 활자만 이렇게 약간 드라마처럼 뿅 하고 떠오르는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러니까 내 눈앞에서 활자가 뿅 떠오르는 건 아니지만 아까만 더욱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내가 과거의 기록을 보지 않았어도 그냥 어느 순간 뭔가 쓰려고 했는데 그 과거에 썼던 얘기들이 이렇게 뿅 떠오르면서 '너는 예전에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은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라거나 옛날에 그런 경험이 있으니까 지금 이런 생각을 하는 거구나'라는 건 이게 연결되는 어떤 그런 지점들이 있어요. 강연 준비하면서도 그래요. 강연 준비하면서도 '예전에 네가 이런 말을 했었는데 그때는 이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지금은 어떤 너의 경험과 지혜가 쌓이다 보니까 '그것보다 이 얘기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거구나' 이런 것들이 그냥 머릿속에 활짝 핀핀핀핀 이렇게 나오면서 머릿속에서 투랑하게 이렇게 되는 그런 게 있거든요. 근데 저는 그거를
쓰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 같아요. 그냥 또 순간 어느 콘텐츠 들은 얘기 또 연결해가지고 제 얘기처럼 하고 다니고 얘기 쓸 것 같은데 그런 것들을 여러분이 경험에 오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질문을 남기고 싶어요. 여러분이 쓰는 만큼 어떤 내가 되고 싶은가. 사람마다 답이 다르겠죠. 거창하지 않아도 좋고요. 정말 단순한 답이어도 좋습니다. 그 대답은 내가 변화하면서 변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내가 기록하고 싶은 이유, 내가 뭔가 내 삶을 어딘가에 써내려고 싶은 이유를 여러분만의 이유를 찾으신다면
왜 꾸준히 해야 되며, 왜 나에게 헌신해야 되며, 나에게 시간과 정성을 어떻게 들여야 되며 이런 것들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고 그걸 알게 되면 지속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왜 꾸준히 해야 되며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저는 가장 큰 이유는 옛날에 저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흘려보내서 똥망치기 창의 감정 기복 막 이렇게 하고 되던 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고 오늘도 안심 돈가스를 하나 남긴 이유는 옛날에 6.5kg 이상의 쪘던 무게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거예요. 옛날에 제가 별로라고 생각했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그런 계기가 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 계기가 생길 때까지 나름의 인계점을 넘는 노력을 좀 해보시면 여러분의 삶에도 쓰는 삶에도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을 하면서 제 얘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진짜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제가 엄청 메모를 열심히 이용을 하면서 들었습니다. 여러 가지로 감동이 있었고 나 자신을 계속해서 성장시키고 변화시킬 수 있다는 그 마지막의 메시지가 저에게 너무 용기가 된 것 같아요. 그러면 이제 또 린이님께 두 번째 헌사로 '내 영혼 바람되어'라는 한국 가복인데요. 김효근의 가복이에요. 이 곡 들려주세요.
그리고 Q&A 세션으로 넘어가거든요. 질문을 다 열심히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볼륨 조금 크게 해주셔야 돼요.